저는 날라리 나이롱 캣맘인지라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진 않아요.

 

처음 시작한 '허피스, 구내염'때문에 사료를 못씹던 해피스 치료로 시작하여

이젠 해피스 주위 냥이들 돌보는 정도.

 

가끔 사료가 남는 날엔 윗동네 놀러가기도 하지만

여기저기 누비며 적극적인 캣맘활동을 하고 있진 않답니다..

 

 

 

 

 

 

그래도 아랫동네 윗동네 오가며 아이들 사진을 찍고,

찍다보니 그들의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누가 누구인지, 어느 녀석 새끼인지, 관계도 정도는 꿰고 있답니다.

 

그런데 예전 "에펠탑"이란 애칭을 지어주어던

코와 입뽕에 예쁜 무늬와 예쁜 목소리를 가진 아가씨가

최근 임신한 모습을 보고 말았어요..ㅠㅠ

 

 

기집애 여기저기 수컷냥이들한테 애교불는게 예사치 않았다만....

 

아직 1살도 안된 아가가 임신이라니..

 

 

 

 

 

 

 

 

이녀석 출산하고 아가들 젖 어느정도 떼면 TNR을 시켜주고픈데,

포획이 가능할지도 모를일이고

아가들 독립시킬때까지 또 임신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ㅠ

 

 

 

 

 

 

 

 

 

 

 

그러고 보면 저도 아직 공부해야할 것이 많은 나이롱 캣맘이에요.

모쪼록 순산하고, 아가들은 다가오는 겨울 무사히 잘 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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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YOUN SKIN